Lanvin 니트웨어
모자 디자이너였던 잔느 랑방이 1889년 파리에서 설립한 랑방은 고전적인 여성미와 우아함이 깃든 컬렉션으로 프랑스 첫 꾸뛰르 하우스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오늘날의 랑방은 1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의 유산에 젊고 동시대적인 감각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코튼 티셔츠와 니트웨어, 가죽 핸드백의 그래픽 디테일은 컬렉션에 경쾌한 분위기를 더하고 카프스킨 부츠와 나파 가죽 발레리나 플랫은 파리지엔 특유의 우아함을 전달합니다. 패널 팬츠와 미디 스커트, 스니커즈는 1970년대를 연상시키고 질감을 살린 골드 이어링은 한적한 프랑스 바닷가를 떠올리게 합니다. 랑방은 또한 성별의 구분이 없는 젠더 플루이드 디자인을 추구하며 남성복과 여성복의 경계를 초월한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랑방은 설립자 잔느 랑방이 세계 여행 중에 얻은 다양한 모티프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브랜드의 비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